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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나날들/아시아

[신혼여행] 롬복에서 먹은 음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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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입이 짧은편이라 여행을 가면 먹었봤던 음식만 먹거나

맥도날드같은 프랜차이즈 음식을 선호하는데,

롬복의 음식은 정말 놀랄만큼 모든 음식이 입에 잘 맞았다.

7박 8일간의 허니문을 정리하면서 롬복에서 먹은 음식들을 정리해 본다.









롬복 1일째 저녁.

롬복에서의 첫 식사다.

Bale Tujuk Cafe라는 식당인데 유난히 러시안이 많았다.

아마 간판에 러시안이 적혀있어서 그랬을지도 모른다.

사향은 승기기에서 먹은 음식중에 이 집이 제일 맛있었다고 한다.

마지막 과일과 팬케잌은 서비스 디저트였다.

가격은 두개의 메인디쉬와 맥주, 음료포함 180,000루피아.

다른 메뉴들도 저렴한 편이다.



2일째 조식은 꾼찌에서 해결.


중식은 꾼찌 풀사이드 바에서 먹었다.

과일쥬스와 맥주, 그리고 사향이 사테와 무엇 하나를 더 오더했는데

기억도 없고, 사진도 없다..ㅠㅠ 278,300루피아.

그리고 한국에서 가져간 신라면도 먹었다.








저녁은 꾼찌에서 로맨틱 디너로 해결.




3일째 조식도 역시 꾼찌에서!



중식은 데이투어에 포함된 현지식 신선한 생선구이와 콘스프.






저녁은 The Young이라는 승기기에 있는 까페에서 먹었다.

첫 날 저녁의 스테이크보다 이곳의 스테이크가 더 입맛에 맞았다.

음식도 분위기도 좋았는데, 잡상인이 끈질기게 붙어서 기분이 좋지 못했던 곳이다.

스테이크, 아얌 타리왕, 쥬스, 맥주. 180,000루피아.


4일째 조식은 꾼찌에서 해결했는데, 사진찍는게 지겨워져서 사진이 없다.

중식은 신라면과 맥주.


저녁은 꾼찌가 자랑하는 이탈리안 나잇!!

둘이서 677,600루피아로 비쌌다.




5일째 조식은 꾼찌에서.



중식은 린자니 산에 있는 완전 local 식당에서 먹었다.

나시고렝, 사테등 가이드를 포함해 4개의 메뉴와 롬복커피까지 해서 90,000루피아.









저녁은 롬복에서 꽤 유명하다는 Yessy Cafe에 갔다.

원래 가려던 곳이 닫아서 간 곳인데, Bale Thjuk이나 The Young보다 비쌌다.

맛은 위에 언급한 두 곳이 더 좋았던 것 같다.

하지만 이곳은 잡상인 출입이 없어서 조용히 식사를 하기 좋았다.

사테, 미고렝2개, 그리고 사향을 위해 특별히 만든 국물이 있는 국수, 콜라, 맥주, 쥬스등을 해서 357,000루피아.




그리고 Puncak에서 제공한 웰컴 디너.



6일째 조식은 Puncak에서.

과일은 꾼찌보다 더 푸짐했다.


데이투어를 하며 가이드가 준비한

완전 현지식 인도네시아 커리와 새우등. 맛있음.



Puncak에서 먹은 참치 스테이크와 파스타 저녁 385,000루피아



7일째 조식은 미고렝과 사테 그리고 에그프라이와 베이컨이 있는 푼칵 조식.


중식은 마지막 남은 신라면.






저녁은 Square에서 먹었는데 정말 비싸고 맛이 별로였음.

음료도 하나도 먹지 않았는데, 241,000루피아.

음료 하나씩만 마셨어도 다른곳의 두배가 나왔을거임.




디저트 겸 한번 더 저녁을 먹은 Central Bar.

이미 저녁을 먹고 갔음에도 음식이 맛있었다.

다음에 롬복을 간다면 다시 꼭 가기로 한 곳.

사테, 그리고 바나나 팬케잌이었나? 쥬스와 맥주 두병 155,000루피아.



8일째 마지막 조식은 Puncak에서 미고렝과 빵.


그리고 롬복 공항에서 마지막 남은 돈을 털어 커피 한잔과 티 한잔, 520,000루피아.


아...롬복 음식 또 먹고 싶다......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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