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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커플

20170426@서삼릉 2017년 봄 서삼릉 나들이에서 남긴우리의 시그니처 포토. 자세한 이야기는 http://kayasa.tistory.com/entry/서삼릉 여기. 더보기
20070717@Paris 첫 유럽여행의 첫 도시 파리.항공권 구매일 부터비행기를 타는 날 까지 10일도 걸리지 않았었다. 첫 사회생활을 앞두고한달 반 정도의 여유가 생겼고어머니의 강한 추천과 지원으로 배낭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그때까지는 유럽은 내게 그저'어느 곳을 꼭 가봐야겠다 보다는그냥 그런 곳이 있구나-'와 같은 막연한 곳이었다. 그런데 막상 유럽을 간다고 하니어디서부터 어떻게 가야할 지 완벽한 백지였다. 먼저 제일 가보고 싶은곳부터 리스트업을 해본다.그리스의 '산토리니'손예진의 포카리스웨트 광고덕에 그곳만은 꼭 가고 싶었다. 산토리니를 우선에 넣고가이드북을 바탕 삼아 일정을 짜는데맘에 드는 루트가 도저히 나오지 않는다.그렇게 하루하루 시간이 지나다보니성수기에 물려있는 항공권 값이 천정부지로 오른다. 그래서 울며 겨자먹기로.. 더보기
이탈리아 시에나, 완벽한 에어비앤비 숙소 CasaZappa 숙박기간: 2018년 5월 12일 1박금액: 약 170,000원 도시세 1인 1박 2.5유로, 총 7.5유로 룸스타일: 2개 욕실: 타올 있음. 어매니티, 치약, 드라이어. 침구류: 더블베드가 1개 있는 방 1개 싱글베드가 2개 있는 방 1개 TV: 있음 전망: 시에나 외곽 뷰 조식: 빵과 각종 요거트 음료 잼등을 제공 주차장: 있음, 11시 체크아웃시 차도 빼야 하지만 오후 2시까지 차를 대는 걸 허락해줌식기류: 모든것이 다 있음 조리도구: 전자렌지만 없음편의시설: 와이파이 빵빵함특이사항: 호스트가 엄청 친절함 영어로 의사소통 가능. 시에나 관광지로 가는 에스컬레이터까지 도보 10분이내 편의점이나 마트가 차로 10분정도. 우리가 갔을때가 오픈 1개월이 채 안된 시점이라 집안 모두가 깨끗하고 새것 느낌이.. 더보기
20170630@프레임하우스 2017년 여름 프레임하우스에서 찍은우리의 시그니쳐 포토. 자세한 이야기는 http://kayasa.tistory.com/43 여기. 더보기
가평군 북면, 계곡이 좋은 체스펜션 숙박기간: 2017년 8월 8일 1박금액: 13만원 룸스타일: 시리우스 욕실: 타올 있음. 어매니티, 치약, 드라이어. 침구류: 더블베드 한개, 이불세트 3벌 TV: SKB TV 전망: 소나무 산과 작은 폭포 그리고 수영장 조식: 없음 주차장: 있으나 조금 복잡한편 식기류: 있다 조리도구: 잘 갖춰져 있음편의시설: 와이파이특이사항: 수영장이 있고, 인공폭포로 만든 수영장이 있다. 계곡옆에 평상을 빌려주기 때문에 계곡에서 놀기가 편하다. 계곡이 펜션 전용계곡이라 한가하다. 계곡 상류에 위치하고 있어 계곡물이 깨끗함. 우리가 묵은 방은 구조가 독특했는데 아마 기존 테라스 공간을 베란다처럼 만든 것 같다. 그러다보니 방에 창문이 없어서 채광도 없고 꽤 답답하고 습하다. 작년 여름 가족들과 다녀온 가평에 있는 .. 더보기
파주시 법원읍, 호수옆 분위기 좋은 맛집 원두막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하니까몸보신 할만한게 생각이 난다.작년 이맘때쯤 다녀온 원두막이 생각이 난다. 파주에 자리를 잡은 친구의 소개로 갔었던 곳인데맛도 좋고 분위기도 좋았던 곳이다.닭도리탕이 꽤 매워서매운 것을 잘 먹지 못하는 나에게는 좀 힘들지만잘 못먹는다 뿐이지 맛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어머니를 모시고사향과 함께 다녀왔다. 식당은 애룡저수지옆에 자리를 하고 있다.어머니 말씀에 의하면내가 아주 어렸을때엄마 아빠 할머니와 이곳에 와서노젓는 배를 탄 적이 있었다고 한다.어머니 추억도 상기시켜드릴 수 있어 좋구나. 사람이 꽤나 많아서 저수지 바로 옆자리는 만석이다.한 테이블 건너 앉았지만그래도 저수지 잘 보이고 분위기가 좋다.원두막의 메뉴판은 상당히 예쁘다.사향이 딱 좋아하는 스타일.하나 가져.. 더보기
부천시 오정구, 홍두깨 칼국수 사향이나 나나 밥보다는 면을 좋아해서면을 먹으러 자주 다닌다.부천이라고 하지만서울 시계와 가까운 곳에 있는부천시 오정구 작동에 위치한홍두깨 칼국수 집을 다녀왔다. 네비를 찍고 가면 길이 끝나는 지점에 식당이 위치를 하고 있다.왕복 2차선 도로 양쪽으로 식당이 줄지어서 있고모든 식당에 다 손님이 많다.그 길 끝나는 곳에 홍두깨 칼국수가 있어서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주차 관리하시는 분도 여럿있고주차된 차도 엄청 많았다.굉장한 맛집일 것 같은 기대가 생긴다. 주차를 하고 들어가니 자연스레 번호표를 뽑게 된다.대기인이 무려 58명 ㄷㄷㄷㄷ 주차장 한켠으로 대기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처음에 저분들 식사하시고커피 한 잔 하시면서 나무 그늘 아래서바람을 쐬시는 줄 알았는데ㅋㅋㅋ우리도 그들과 한패가 되었다. 3.. 더보기
이탈리아 로마, 떼르미니역 가성비 숙소 Art House 숙박기간: 2018년 5월 9일 ~ 12일 3박금액: 360,000원 정도 도시세 1인 1박 3.5유로 총 31.5유로룸스타일: 트리플룸 욕실: 타올 있음(1인당 매일 3장). 어매니티 있음, 샤워부스, 드라이어 침구류: 퀸베드 한개, 싱글베드 한개 이불 매일 교체 TV: 있음 전망: 1.5층정도 높이, 앞에 도로만 보임 창문 열면 차 소리가 시끄러움. 방음이 무척 잘 되는 편 조식: 없음 주차장: 없음, 건물 바로 앞 도로에 유료주차 가능 식기류: 커피포트, 컵 조리도구: 공용전자렌지, 냉장고편의시설: 무료 와이파이(문에서 멀어질수록 약함)특이사항: 산타마죠레성당 2분거리, 큰 마트 있음 Vittorio Emanuele역 2분 떼르미니역 7분 Hotel.com을 이용해 예약했다.호텔스닷컴이기도 했고 리.. 더보기
봄나들이, 서삼릉 그리고 송추계곡 날씨도 좋고 사향 운전연습도 할 겸오후 느지막히 차를 가지고 교외로 나가본다. 적어도 사향에게'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이란 말이 들어가면그 가치가 완전히 보증되는지라우리는 고양시 서삼릉으로 방향을 잡는다. 날씨가 눈이 부시게 좋다.너무 눈부셔서 눈감고 운전하는 중ㅋㅋ 서삼릉이 가까워 오는데차가 막히기 시작한다.그런데 왼쪽에 초대형트럭이그 앞에는 크레인 같은 트럭이우리 앞에는 덤프트럭오른쪽에는 버스그 앞에는 사다리차가...엄청 큰 차들이 어벤져스급으로우리 차를 둘러싸고 있어서뭔가 갑갑하고 무서웠다. 큰 차들을 뚫고 좀 지나가자저 멀리 북한산이 보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금새 서삼릉 입구에 도착. 서삼릉에 오면 오늘은 입구의 길이 어떤모습을 하고 있을까? 라는 기대를 품고 들어간다. 대작이었던 드라마 모래시계.. 더보기
20161114@Gili Kapal 자세한 이야기는 http://kayasa.tistory.com/13 여기. 더보기
봄여행/4일간의 일본, 뷰가 좋은 츠노시마대교 사람들은 어떤 한 사진이나 영상에 이끌려여행을 떠나거나 여행지를 선정하거나 한다. 이번 기타큐슈여행을 하게 된 가장 큰이유는인터넷에서 본 이 사진 한장이었다. 남태평양의 바다색같은 옥빛 바다위로 쭉 뻗은 다리.언젠가는 한 번 가봐야지 했던 곳이었는데이렇게 빨리 기회가 오게 될 지 몰랐다. 하지만 계속된 걱정은 고약한 날씨였다.모토노스미 이나리 신사를 떠날 때 부터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졌는데,날씨가 도무지 좋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모토노스미 이나리 신사부터 츠노시마까지는30Km 남짓 떨어져 있기때문에짧은 이동시간동안 날씨가 드라마틱하게 바뀌는 것을기대하는 건 사치였다. 그래도 운전을하면서 속으로는 계속날씨가 좋아져서 옥빛 바다가 나왔으면 좋겠다고주문을 외우고 있었다. 하지만 기대와는 다르게츠노시마까지 가.. 더보기
봄여행/4일간의 일본, 123개의 도리이 모토노스미 이나리 신사 호텔에서 차려준 정갈한 조식을 먹고 모토노스미 이나리 신사로 떠난다. 사향과 내가 이번 여행에서 핵심으로 생각한 곳이모토노스미 이나리 신사였다.123개의 빨간 도리이가 줄지어 서 있느데이번 여행을 하면서가장 일본적인 모습을 볼 수 있을거라고 꼽은 곳이다. 그리고 츠노시마대교를 갈 예정인데우리가 기타큐슈행 비행기를 사서기타큐슈에서 남쪽지역이 아닌북쪽방향을 택한 가장 큰이유가 츠노시마였다.고로 이 날이 이번 여행의 핵심인 날이다. 호텔에서 모토노스미 이나리 신사까지차로 40분정도밖에 걸리지 않기 때문에나가토 시내에서 모닝커피를 하고 가기로 한다. 밥솥 모양이 예쁘게 있는 나가토 시내에 있는 마트에 들린다. 건물 모양이 독특한 빵집이 있었는데빵이 나오는 시간이었는지 아침을 배부르게 먹었음에도빵향기에 붙잡여버렸.. 더보기
경기도 고양시, 알렉스 더 커피 휴일 낮을 맞아 사향이 찾은 분위기가 예쁜 카페를 방문했다.차가 없으면 찾아가기 어려운 곳인데그만큼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하기는 편했다. 인터넷에 나오는 주소를 '티맵'에 치고 가면이상한 곳으로 안내를 하니까그냥 고양 플랜테이션이라고 검색을 하고 가는게 좋다.주차장이 넓어서 좋기는 한데 바닥이 흙으로 되어있어서 흑먼지가 많이 날리는 건 아쉽다. 고양플랜테이션에 주차를 하고 들어가면예쁜 정원이 펼쳐지는데 그곳에알렉스 더 커피가 있다. 넓은 정원이 보이고그곳을 다 볼 수 있는 전면 유리로 되어있는 카페라 그런지겉보기에 자연친화적이고 분위기가 좋아보인다.식물들이 많아 사향이 좋아할 만 했다. 메뉴는 다양한 편이 아니고 가격도 쎈 편이다. 따뜻한 아메리카노+아이스 바닐라 라떼+당근케이크했더니 18,000원ㄷㄷㄷ .. 더보기
봄여행/4일간의 일본, 코발트빛 연못 벳푸 벤텐이케 아키요시다이를 출발해 근처에 있는벳푸벤텐이케로 차를 향한다.아키요시다이에서 차로 20분 남짓 떨어진 이곳은 깨끗한 물이 용천하고 있는 연못인데아키요시동굴지역을 렌트로 여행한다면그냥 지나치기에는 아쉬운곳이다. 벳푸벤텐이케는 작은 신사 앞에 위치하고 있어서차를 운전하고 가는길도 참 좁다.정말 이곳에 그런 유명한 것이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드는 길을 따라간다. 좁은 길이 끝나는 곳에 꽤 넓은 주차장이 있는데주차장만 보면 엄청난 곳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주차를 하고 졸졸 흐르는 실개천 옆길을 따라 올라가면금방 벳푸 벤텐이케를 만날 수 있다.벳푸 벤텐이케 옆에는 신사가 있음을 알리는 도리이가 있다. 주차장의 규모에 비해서 연못의 크기가 작아서였을지코발트 빛 색이나 엄청나게 맑은 물은 감탄이 나오기.. 더보기
봄여행/4일간의 일본, 동양최대의 종유동굴 아키요시동굴 유다 온센을 떠나서 아키요시동굴로 간다.유다온센에서 아키요시동굴까지는차로 3~40분 정도 걸리지만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버스를 갈아타고 2시간쯤 걸린다.열차는 없다ㅠ 아키요시 동굴은 일본 최대의 카르스트 지형인아키요시다이 국정공원(한국의 국립공원)에 속해 있는 동굴로동양최대의 넓이를 자랑하는 종유동굴이라고 한다. 카르스트 지역답게동굴은 석회암 지대를 지하수가 녹여서 만들었는데약 30만년전에 생겨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동굴길이는 현재 확인된 것만 약 10Km인데일반인에게 공개되는 것은 1Km 정도다.동굴내 기온은 항상 17도 정도를 유지하고 있는데여름에 가면 서늘함을 느낄 수 있고겨울에 가면...야마구치 겨울은 엄청 추운게 아니라서상대적으로 엄청 따뜻함을 느낄 수는 없을 것 같다. 아키요시동굴이 있는 미네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