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부부 썸네일형 리스트형 봄여행/15일간의 유럽, 여행의 시작은 바티칸 반일 투어 ep.1 15일간의 여정 중 이틀째가 밝았다.첫 날은 이동하다가 시간이 다 가버렸으니여행의 첫째날과 다름없다. 내가 만들었지만 이 셀프가이드북 잘 만든 것 같다ㅋㅋ바티칸 입장료도 적어두고필요한 준비물과 주의사항도 적어뒀다.손에 핸드폰을 들고 다니면 핸드폰을 낚아채 갈 수도 있다는소매치기가 많은 로마를 대비해미리 우리가 탈 열차 시간표도 정리해뒀다.근데 핸드폰 엄청 잘 들고 다녔다. 첫 배낭여행때소매치기를 당해보지 않아서인지아니면 아예 만나본 적도 없어서인지소매치기에 대한 두려움이 별로 없었다.이러다 큰 코 다치지... 아무튼 첫 날의 일정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이면서카톨릭의 중심지인 바티칸 반일 투어다. 로마와 이태리 일부도시,스위스 그리고 파리를 가겠다고 계획을 세우고인-아웃도시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가장 .. 더보기 봄여행/15일간의 유럽, 우여곡절 속에 맞이한 첫날 밤 로마의 첫날 밤을 맞이하기가 정말 힘들다. 한국을 떠날때까지 아니 로마공항 출국장을 나설때까지는 세상 이렇게 순조로울 수가 없었다. 비행기도 정시에 출발하고 다리를 쭉 펼 수 있는 비상구석을 받았다. 터뷸런스도 하나도 없이 순항한데다가 30분 가까이 일찍 도착했다. 그런데 픽업기사가 한 번 꼬이기 시작하더니만 폭우까지 내린다. 우리가 도착하는 5월 9일은 소나기나 뇌우가 온다고 이미 일기예보가 떠 있었다. 우리가 있는동안 로마날씨는 일기예보상으로 최악이었다. 그런데 그 비가, 하필이면 제일 오지 않아야 할, 짐을 가지고 야외를 이동할 때 내려버렸다. 그러다 보니 픽업을 이용했음에도 비를 맞을 수밖에 없게 되었다. 비도 동남아에서나 볼법한 스콜처럼 쏟아졌다. ↑↑↑↑↑↑↑이걸 클릭↑↑↑↑↑↑↑ 정말 평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