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복 입국세 썸네일형 리스트형 [신혼여행] 상상 이상의 롬복 여행기 마지막 날 오지 않을것 같던 롬복의 마지막 날이 밝았다. 롬복 프라야공항에서 11시 20분 비행기이기때문에 준이 호텔로 9시까지 오기로 한다.전 날 미리 짐 정리를 다 해두었기에 늦잠을 자도 괜찮았지만, 저절로 일찍 눈이 떠졌다. 언제 다시 볼 지 모르는 발리를 보며 마지막 식사를 한다.언젠가 발리에 간다면, 그곳에서 롬복을 바라보며 롬복을 궁금해 할 날이 있을까란 생각을 해본다. 처음 롬복공항에 도착해서 꾼찌로 갈 때는 이상하게 길이 길게만 느껴졌는데,롬복 길을 몇 번 다니고 지리를 알아서일까, 공항으로 돌아가는 길은 엄청 짧게만 느껴졌다.더 붙잡고 싶었지만, 이제는 롬복을 놓아줄 때가 온 것이다.마지막까지 함께 해준 롬복 브라더 준과 작별인사를 한다. 준도 아쉬움이 가득한 느낌이었다.첫 날 데이투어를 마친 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