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 파인 카페 썸네일형 리스트형 [강화도] 아임 파인 카페 길디 길었던 추석연휴한국에서 생활하는 사향의 친구들과 석모도 나들이를 다녀왔다. 우리에게 긴 연휴는 꿀맛이지만타지에서 긴 연휴를 맞이하는 외국인들에게는외로움과 쓸쓸함, 그리고 뭘 해야 좋은지 어려움을 많이 주는 것 같다. 사향의 제안으로 사향 친구 둘과 강화도와 석모도 나들이를 하고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핑크핑크한 아임파인 카페를 찾았다. 내가 외국인과 결혼을 한 것을 처음 알게 된 사람들의 대다수는나에게 일본여자는 어때? 라는 질문을 한다.그리고 그들이 원하는 답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가진일본여자에 대한 환상이나 스테레오타입같은 '상냥함', '친절함' 등이다.하지만 나의 대답은 뭐 '여자는 다 똑같아'다. 맛있는 집 찾기를 좋아하고,친구들과 수다를 떠는 것을 좋아하고아저씨의 원빈을 좋아하고원빈을 보고나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