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피렌체, 두오모가 보이는 에어비앤비 숙소 Touch Duomo

숙박기간: 2018년 5월 13일 ~ 15일 2박

금액: 약 440,000원/에어비앤비 어플로 예약

       도시세 1인 1박 2.5유로, 총 15유로

룸스타일: 더블베드룸 1개, 소파베드룸 1개
욕실: 타올, 어매니티, 드라이어, 가운 있음.
침구류: 더블베드 1개. 소파베드 1개

          소파베드 메트리스 접히는 부분이 없어서 상당히 편함
TV: 잘 기억이 안나는 걸로 봐서 없었던 듯
전망: 두오모가 절반이 보이고 조토의 종탑은 잘보임
조식: 캡슐커피와 각종티백, 잼과 버터등을 제공 하고 있음.

       파스타 면도 있고, 웰컴 선물로 끼안티 와인을 준다.
주차장: 계약된 유로주차장이 있다고 하는데 그래도 비싸다.
식기류: 잘 갖춰져 있다.
조리도구: 잘 갖춰져 있다. 

편의시설: 와이파이가 잘 터짐

특이사항: 두오모를 보면서 자고 싶은 숙소로 추천.

             아쉽지만 두오모는 절반만 보인다ㅠㅠㅠ

             집에서 엘리베이터 타고 건물 입구까지 가는 시간보다

             건물 입구에서 두오모까지가 더 가까움. 

             4인까지는 충분히 사용할 수 있음.

             계약된 주차장까지 도보로 3분정도 거리.

             호스트는 과하다 할 정도로 친절하고 영어도 잘한다.

             피렌체에서 오래 살아서인지 

             현지인이 인정하는 피렌체 맛집, 기념품샵

             숨겨진 좋은 장소들 추천을 잘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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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 숙소를 찾는 3인이상의 여행객에게 추천할만하다.

두명이서 머물기에는 금액이나 크기가 애매하다.

두명이 호텔 가격을 생각한다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피렌체에서 두오모가 보이는 숙소 엄청 찾았는데

가격이 그나마 착한 곳이라고 생각된다. 

여기는 소파베드가 있는 방.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채워져 있다.

소파는 창을 향해 있는데

그 창너머로 두오모가 보인다.

소파에 앉으면 이렇게밖에 보이지 않지만ㅠㅠㅠ

창쪽으로 가까이 가면 두오모와 종탑이 너무나 잘보인다.

왼쪽이 소파베드룸 가운데가 더블베드룸 우측이 욕실이다.

더블베드룸은 특별한 소품이나 가구가 없이 엄청 심플하다.

매트리스 엄청 푹신푹신하다.

그런데 침대의 높이가 높은 편이다.

보통 한국 침대에 매트리스 하나 정도 더 올라간 듯한 높이.

가족여행인데 신혼여행커플룸을 만들어줬다ㅋㅋㅋ

이렇게 소소하게 신경써주고 있음이 느껴져서 좋다.

각종 샴푸, 린스부터 면봉까지 다양한 어매니티가 있고

수건과 가운도 준비되어 있다.

샤워룸이 좀 좁은편이다.

냉장고가 좀 작은 것 말고는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전혀 없을만큼 

조리도구나 식기가 잘 갖춰져 있다.

각종차나 파스타 간단한 간식도 준비되어 있다.

캡슐커피머신은 있지만 캡슐커피는 없다ㅠ

다양한 어댑터들도 준비가 되어있다.

기본으로 주는것인지, 2박을 해서 준 것인지는 모르지만

토스카나 지역의 유명한 와인인 끼안티 와인을 선물로 준다.

방에 누워 와인을 마시면서

두오모와 종탑을 모두 눈에 담을 수 있다는 것이 최고 장점이다.

숙소가 위치한 건물앞에서 두오모가 이렇게 보인다.

겉에서 보는 건물은 엄청 오래되어 보이는데

저 큰문을 열고 들어가면 딴세상이다.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짐이 많아도 편한데,

아쉽게 마지막에 계단이 있다.

이렇게 생긴 열쇠로 문을 열고 들어간다.

문 두께가 트럼프 경호차량 문처럼 두꺼워서

방음도 잘되고 안전하게 느껴진다.

아침에 눈을 뜨면 두오모와 종탑을 보면서 시작할 수 있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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