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비코나고, 루가노 호숫가 따뜻한 에어비앤비 숙소 Cozy Apartment Near the Lake

숙박기간: 2018년 5월 15일 1박

금액: 약 71,000원

룸스타일: Cozy Apartment Near the Lake
욕실: 타올, 어매니티, 욕조, 드라이어

       온수 엄청 뜨겁고 수압도 강하다.
침구류: 싱글베드 1개, 더블베드 1개, 2층침대 1개, 소파베드 1개

TV: 있음
전망: 루가노가 내려다 보이고

       바로 옆에 Church of San Giovanni Battista 를 볼 수 있다.
조식: 없음
주차장: 근처에 무료주차장이 있음
식기류: 잘 갖추어져 있다.
조리도구: 잘 갖추어져 있다.

편의시설: 와이파이, 세탁기, 플레이스테이션

특이사항: 5월 중순이지만 꽤 고지대에 있어서 밤에 추운편이다.

             벽난로가 있어 훈훈하지만 따뜻하지는 않음.

             화장실에서 보는 뷰가 좋다.

             목욕은 하지 않았지만 욕조에 몸을 담그고 경치를 즐기면 좋을 것 같다.

호스트가 1, 2층을 모두 숙소로 사용하고 있는 것 같다.

우리가 사용한 1층은 최대 7명까지 사용가능한 큰 방이고

2층은 3인실이다.

우리는 2층에 있는 작은방을 예약했는데

1층에 손님이 없었는지 우리를 1층에 있는 방으로 안내했다.

처음에는 사진과 달라서 잘못온건가 싶었는데,

3인실이 좀 불편할 수도 있어서 큰 방을 줬다고 한다.

루가노 호수가 내려다보이는 에어비앤비였는데,

정확한 지역은 이탈리아 Viconago 에 위치하고 있다.

Lugano지역보다 저렴한 것이 장점이고

건조기능이 있는 세탁기가 있는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대중교통으로는 접근성이 나쁠 것 같다.

우리는 이탈리아에서 일주일정도 시간을 보내고

스위스로 넘어가는 길에 잠깐 머무르는 숙소로 이곳을 잡았다.

세탁기가 필요했고,

잠만 자고 알프스 드라이브를 하러 나갈 생각이어서

큰 비용을 들이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5만원대의 가격에 이렇게 넓고 좋고

세탁기까지 딸린 방을 만날 수 있어서 결과적으로 성공했다.

스튜디오식으로 된 에어비앤비였고

주방겸 거실이 있고 

옆쪽으로는 욕실겸 화장실

거실 뒤로는 문은 없지만 분리되어진 침실이 있다.

 

주방에는 각종 식기류와 조리도구가 잘 갖춰져 있어서

음식을 해먹는데 무리가 없는 구조다.

우리는 저녁을 먹고 체크인을 했고

아침에 간단히 토스트와 요거트를 먹고가서 요리를 하지는 않았지만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다.

벽난로가 있지만 도착했을 때 조금 추워서

가스렌지를 모두 켜놓고 온기를 만들었기때문에

취사도구가 잘 작동하는 걸 알 수 있었다.

간단한 스낵, 조미료 그리고 잼 등도 구비되어있었다.

매트리스가 꽤 물렁해서 나는 별로였는데

사향은 이곳의 매트리스를 마음에 들어했다.

추운기온때문인지 이불과 담요가 많이 준비되어있어서

포근하게 자는데는 큰 문제가 없다.

유럽에서는 보기 드문 욕조를 갖춘 숙소다.

루가노숙소가 나름 스위스이기때문에

가격이 꽤 비싼편인데,

루가노 호수가 보이는 이곳 Viconago의 숙소를 선택했더니

저렴한 가격에 욕조까지 딸린 숙소를 찾을 수 있었다.

이 곳 욕실에서 보이는 뷰가 정말 좋다.

바로 옆에 성당이 있어서

은은한 성당 종소리가 참 좋다.

플레이스테이션4가 있었다!

에어비앤비에 플레이스테이션이 있다니!!!

시간을 떼우기에 참 좋은 아이템이다.

분위기를 좋게 만들어줬던 벽난로.

토스카나지역에 있다가 알프스 산자락에 위치한 곳에 왔더니

꽤 한기가 느껴졌다.

그걸 알았을지 호스트가 미리 벽난로로 집안을 따뜻하게 만들어주었다.

이런 배려는 정말 감동이다.

하지만, 장작이 충분치 않아서ㅋㅋㅋ

잠들기 전에 불이 꺼져버렸다ㅠㅠㅠ

시간이 늦어서 장작을 더 달라고 할 수도 없고 아주 조금 아쉬웠다.

www.airbnb.co.kr/c/f5141c5 

위링크로 에어비앤비에 가입하면

에어비앤비에서 쓸 수 있는 32.000원이 적립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