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부여군, 한옥느낌을 담은 부여 롯데리조트

숙박기간: 2018년 10월

금액: -

룸스타일: 패밀리트윈, 610호
욕실: 타올, 어매니티, 욕조 있음.
        드라이어 가운/슬리퍼 있음.
침구류: 싱글베드 한개, 트윈베드 한개
TV: 있음, 자체 유선방송
전망: 베란다가 있고, 베란다에서 골프리조트가 보임.
조식: 유료
주차장: 넓은 무료 지하주차장
식기류: 커피포트, 몇종류의 머그컵

조리도구: 인덕션과 싱크가 있으나 사용불가

편의시설: 편의점, 카페, 게임존, 노래방, 레스토랑, 아쿠아가든 등 

특이사항: 세븐 일레븐이 있으나 24시간이 아님

             체크인 14시/체크아웃12시로 넉넉한편

             룸 스타일에 따라 인덕션 및 전자렌지를 사용할 수도 있는 것 같다.

2018년 10월에 방문한 부여 롯데리조트.

백제문화단지 앞에 자리하고 있어서인지

여기저기 한옥 스타일의 건물들이 보이고

리조트 자체에서도 한옥 느낌이 난다.

백제문화단지가 리조트 북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룸에서 전망으로 백제문화단지가 보이지는 않는다.

지하 1층부터 11층까지 있는 구조며

지하에 각종편의시설이 모여있다.

편의점 운영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잘 체크해야 한다.

리조트 주변에 딱히 할 것이 없고 상점도 없어서

하나뿐인 편의점이 문을 닫으면 할 게 없다.

객실로 올라가면 쭉 뻗은 복도가 엄청 긴데,

건물 구조 자체가 특이하게 생겨놔서

제일 끝방을 받으면

리셉션 데스크에서 방까지 가는데 진이 다 빠질 것 같다.

방문을 열고 들어가면 베란다쪽 통창을 통해 햇빛이 깊게 들어온다.

깨끗하고 푹신한 침대가 두개 놓여있다.

침구류 상태가 좋았다.

베란다 너머로는 골프장이 보인다.

이렇게 생긴 여닫이 문이 있어서,

붙박이 장인가 싶어 문을 열었더니

싱크대오 인덕션이 나오는데

조리도구도 하나도 없고

인덕션 사용 자체가 되지 않았다.

싱크대에 물이 나왔는지는 기억이 안난다.

룸 스타일에 따라서 인덕션을 사용할 수도 있다고 한다.

냉장고에는 롯데에서 만드는 아이시스가 있다.

몇종류의 컵과 커피, 차가 준비되어 있고

사용할 수 없는 인덕션대신 전기 커피포트가 있다.

현관과 방 사이에는 중문이 설치되어있고

중문을 나가면 욕실이 있다.

어매니티는 그냥 쏘쏘여서

준비해간 용품들을 사용했다.

변기에는 비데가 설치되어있었다.

티비는 브랜드 리조트답게 자체 유선방송이 있었는데

채널수가 충분했다.

리조트 시설도 좋고,

아쿠아가든도 있어서 하루정도 가족들과 머물기 좋은 것 같으나

주변에 딱히 할 게 없는게 아쉽다.

정면에 백제문화단지가 있는데,

전부 복원된 작품이고

그 옆에 있는 롯데아울렛도 어디서든 볼 수 있는 곳이라 

별 매력은 없는 것 같다.

하지만 꽤 최근에 지어진 건물이라 청결도가 높고

많이 붐비지 않는 점은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