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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롤러코스터타이쿤

롤러코스터타이쿤3, 바닐라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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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덕분에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져서

오랜만에 롤러코스터타이쿤3를 꺼내 들었다.

이 게임이 극악의 난이도를 보여주는 것도 아니고,

누구나 익숙해지면 쉽게 클리어를 할 수 있어서

공략 따위가 필요하지 않지만ㅋㅋ

 

쉬운 게임이니만큼 게임상 시간 1년 이내에!!!!

올 클리어를 도전해본다.

 

게임상 롤러코스터타이쿤의 시간은

3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밖에 없다.

그래서 1년이라 해봤자 총 7개월의 시간밖에 없다.

 

롤러코스터타이쿤3의 첫 번째 시나리오 바닐라 힐!

 

시나리오 목표는 초보자/사업가/타이쿤으로 나뉘어있다.

초보자 공원관람객 400명 / 공원가치 $20,000

사업가 공원관람객 500명 / 공원가치 $60,000

타이쿤 공원관람객 600명 / 공원가치 $100,000

 

대출 $5,000 / 현금 $10,000으로 시작한다.

대출은 시작 시 $20,000까지 가능하니까

이번 시나리오는 $25,000을 가지고 운영할 수 있다.

이자도 고작 3.9%라서 매우 널널하다.

구석탱이에 알약 배너 짜증나네ㅋㅋㅋ

 

연구 탭에 들어가서 연구방법을 바꾼다.

관람객과 공원 가치를 빠르게 늘려야 하니

롤러코스터와 스릴놀이기구에 집중한다.

 

공원은 이렇게 생겨먹은 상태로 시작한다.

사실상 아래쪽에 있는 '매달린 스윙 롤러코스터' 말고는 필요가 없다.

이 녀석이 공원 가치를 꽤나 올려주니까 내버려 둬야지.

 

그래서 깔끔하게 삭제!

길이고 뭐고 다 지워주면 돈도 벌 수 있다.

우측 하단에 있는 탑스핀도 위치가 맘에 안 들어서 삭제!

 

'매달린 스윙 롤러코스터' 의 입구와 출구를 변경해준다.

출구는 별로 중요치 않은데

입구가 출발방향의 뒤쪽에 위치하고 있으면 

손님들의 탑승시간이 길어져서 효율이 떨어진다.

그리고 스테이션 길이도 좀 늘려서

3량짜리 코스터 2대를 운용할 수 있도록 변경.

 

기술자도 배치해주고.

1년 안에 끝내는게 목표라

기술자/미화원을 구역지정까지 할 필요는 없는데

롤코타의 예의상 해준다.

 

아 이번 공원은 입장료를 받을 수 없는데,

앞으로 다른 시나리오를 도전할 때도 계속 입장료는 받지 않을 생각이다.

 

대충 있는 놀이기구를 여기저기에 배치하고,

손님들을 끌어모아야 하니까

마케팅에 돈을 몰빵한다.

 

19일만에 손님이 400명 넘으면서 초보자 목표 달성.

 

연구개발되는 놀이기구를 차곡차곡 지어가다보니

4월 22일에 공원가치가 $60,000 이 넘어가면서

사업가 목표도 달성.

 

사업가 목표를 달성하면 $10,000을 상금으로 주는데

이 시나리오가 돈이 쪼달리지 않아서 크게 상관이 없다.

 

운이 나쁘게도 개발되는 롤러코스터마다 

확장팩인 속트/와일드 를 설치 하지 않으면 나오지 않는 롤러코스터다ㅠ

나는 오리지날을 즐기고 있으니

오리지날에 나오는 놀이기구/상점으로만 운영할거다.

그래서 수영장이나 동물원을 지을 수 있지만 안지음.

 

생각보다 새로운 놀이기구가 빠르게 개발되지 않아서

스카이 슬링을 쌍둥이로 지어버렸다. 

타이쿤 목표를 달성함과 동시에 디스코가 개발...

조금만 기다렸다가 디스코 지을걸ㅠ

 

아무튼 3월 1일에 시작해서 6월 24일에 

롤러코스터타이쿤3

첫번째 시나리오 바닐라힐 클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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