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 번째 시나리오, '총잡이'
초보자 | 최소공원가치 $25,000 | 최소롤러코스터길이 270m/2개 | |
사업가 | 최소공원가치 $50,000 | 대출금 갚기 | |
타이쿤 | 최소공원가치 $75,000 | VIP 롤러코스터 흥분도4.0/2개 | 3월 17일 방문 |
아... 망해쓰요.
VIP가 오는 시나리오인데,
이번에는 대놓고 2년 3월 17일에 방문을 한다.
그래서 1년 안에 깨는 게 불가능ㅠㅠㅠ
시작하면 대출이 $10,000이나 있는 상태다.
최대 대출은 $13,000, 현금은 $0이 있기 때문에
쓸 수 있는 돈은 $13,000이다.
'브룸 호수', '왕의 계곡'과 마찬가지로
사업가 레벨에서 '대출금 갚기'가 있어서
산수를 잘하면서 대출을 받아야 한다.
대출금 갚기 꼼수는
이전 시나리오를 보면 쉽게 해결할 수 있다.
https://kayasa.tistory.com/226
시작하면 주어지는 롤러코스터 '탈주 열차'
흥분도와 강도가 높은으로 매우 좋다.
롤러코스터 길이도 318m로
초보자/타이쿤 목표를 모두 만족시킨다.
그래서 탈주 열차를 중심으로 놀이공원을 개발할 계획이다.
위에 보이는 부분만 철거를 할 예정인데,
듬성 듬성 보이는 잡목들을 제거하려면 돈이 들기 때문이다.
현금이 0인 상태라 재정이 좋지 않고,
대출금 갚기가 목표에 있는 만큼 돈 관리를 잘해야 한다.
이렇게 싹 제거를 해줘버리고~
플랫폼이 짧아서 열차를 2대 밖에 굴릴 수 없다.
그래서 플랫폼을 좀 수정해주고,
중간에 탑승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도 넣어준다.
재정이 열악하지만,
롤러코스터 미션을 위해서 롤러코스터 연구를 열심히 해준다.
동선을 위해서 안내소도 입구 바로 앞으로 옮겼다.
앞선 시나리오에서 만들었던
기가 6.24 롤러코스터.
지형때문인지 흥분도 등급이 6.18로 낮아졌다.
그래도 VIP를 만족시키기에 충분한 등급이다.
롤러코스터타이쿤 시리즈를 즐기면서
손님들의 돈을 빠르고 쉽게 빼먹는 방법은
그들의 동선을 최소화 해야하는 것이라고 생각이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쓸 때 없이 길에서 낭비하는 시간이 없어야 하는데,
탈주열차의 출구가 시간 낭비하기 좋게 생긴 구조다.
탑승을 하고 나오는 손님이야 상관없지만
이유없이 출구로 들어가는 손님이 생기면,
그 손님은 돈을 쓰고 싶어도 쓰지 못하고 왔던 길을 되돌아 가야 한다.
그래서 '진입금지' 간판을 세워서
저 길로는 손님들이 들어가지 못하게 막아준다.
캡처를 비교해보면,
진입금지 사인을 세운 이후에
탈주열차 출구쪽 길에 손님들이 현저히 줄어든게 보인다.
롤러코스터가 2개나 있어서 공원 가치는 금방 올라갔는데
기가 6.24는 운행거리가 너무나도 짧은 관계로 초보자도 만족을 시키지 못한다ㅠ
그래서 이번에 또 다른 창렬 코스터 건설에 들어간다.
'브룸 호수' 에서 만든 것과 같은 형태의 롤러코스터다.
운행시간은 고작 10초지만 흥분도가 6이 넘는다.
캡처한 거 어디갔지...
이렇게 생긴 롤러코스터다.
운행거리가 164m 밖에 안되지만,
역시나 꼼수를 써서 순환횟수를 2바퀴로 늘려주면!!!
바로 초보자 레벨을 통과한다.
초보자 목표 달성하자마자
빠른 돈 모으기를 위해서 순환횟수는 다시 1바퀴로ㅋㅋㅋ
흥분도가 무려 6.94!!!
멍청한 손님들이 어마무시하게 몰려오는 소리가 들린다.
공원가치는 진작에 달성을 했는데,
대출금을 해결하는게 문제다.
그래서 또 꼼수를 발휘해 본다.
'탈주 열차'에 시간당 고객수가 448명이다.
참 가성비가 나쁘구만...
그래도 활용도가 있으니까
'탈주 열차' 입구에서 표를 파는 직원의 숙련도를 높여준다.
교육은 세번, $50, $100, $200
총 $350의 교육비가 들어가는데,
이렇게 하고 났더니 고객수가
448명/시간 에서 480명/시간 으로 미세하게나마 늘어났다.
인기도도 10%정도 올라갔고.
장기적으로 보면 도움이 될 거다.
빨리 대출을 갚아야 하니 연구비용도 0으로 줄여버리고.
사실 사업가 목표를 빨리 달성하면,
타이쿤에서 오는 VIP '가라오키'가
조금 더 빨리 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에 속도를 높여본다.
그래도 대출금을 갚는데 좀 부족해서
롤러코스터 한 대도 팔아버린다.
그래도 부족한 재정...ㅠ
시간을 좀 흘려보냈더니
사업가 미션도 클리어 했다.
5월 28일.
이제 VIP만 오면 된다!!!
다시 대출을 풀로 받아서
아까 팔아넘긴 롤러코스터를 똑같이 만들어준다ㅋㅋㅋ
그런데, VIP 가라오키는 변함없이 내년 3월 17일에 온단다.
매우 슬프다ㅠㅠㅠㅠㅠㅠㅠ
그냥 가만히 내버려둘 걸.
시간이 넘쳐나니 연구도 다시 빡세게 돌린다.
공원 가치는 금방 달성해버리고
아직도 10월이라서,
남는 돈으로 놀이기구나 계속 더 건설한다.
VIP 방문 시점에 맞춰서 동선을 잘 짜주면 된다.
그런데 3월에 온 VIP가 7월이 되어도 떠나지 않는다.
와....징그러운 녀석.
놀이기구도 얼마 없는 이 놀이공원이 뭐가 좋다고.
7월 27일 드디어 VIP가 떠난다.
무려 4개월 이상을 공원에서 머물렀다.
그렇게 2년 7월 29일,
롤러코스터타이쿤3 모든 시나리오 1년 안에 깨기 도전을 시작하고
가장 오랜시간이 걸려서 미션을 클리어했다.
목표를 달성한 시점의 공원 모습과 재정 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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