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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봄여행/15일간의 유럽, 픽업을 이용 공항에서 숙소까지! 인천에서 로마로 가면 로마 레오나르도 다 빈치 피우미치노 공항으로 간다. 정식 명칭은 이탈리아어로 Aeroporto Leonardo da Vinci di Fiumicino 영어로는 Leonardo da Vinci-Fiumicino Airport 로마 제일의 국제 공항이며 유럽등지에서 로마로 오는 항공편도 대부분 이곳으로 도착한다. 그 외에 Ciampino 공항도 있다. 아무튼 공항에 왔으면 시내로 가야한다. 모든길은 로마로 통한다고하는데 로마 관광을 하려면 테르미니역으로 가야한다. 로마 피우미치노 공항에서 레오나르도 익스프레스라는 공항철도가 운행하고 있다. 공항역에서 15분 간격으로 출발을 하고 떼르미니역까지 32분이 소요되며 요금은 14유로다. 숙소가 떼르미니역이 아니라서 환승을 해야 한다면 로마 교통.. 더보기
봄여행/15일간의 유럽, 드디어 로마로 출발! 드디어 출발일이다. 여행을 가야겠다고 서로의 일정을 조율하고3월 18일에 발권을 완료한 후5월 9일 비행기를 타러 공항으로 간다. 유럽은 2007년에 배낭여행으로 다녀온 적이 있었다.그 때는 엄마 덕을 많이 봐서 다녀왔는데다녀온 후에 엄마가 더 늙기전에꼭 모시고 다녀와야지라고 나만의 버킷리스트를 만들었다.그리고 그 버킷리스트를 지우는데 11년이라는 세월이 걸렸다. 졸업도 해야하고 취업도 해야하고, 그러다보니 결혼도 해야하고, 마음속에 계속 품고는 있었지만 엄마와의 유럽여행은 항상 후순위에 있었다. 이제 사향과 나도 아이를 생각해야 할 때인데차일피일 미루다가아이가 생겨버리면 향후 몇년간 장기간 여행은 불가능해지고그러다보면 엄마가 더 늙으실까봐조금 무리해서 여행을 추진했다. 그간 열심히 모은 마일리지를 탈탈.. 더보기
이탈리아 시에나, 완벽한 에어비앤비 숙소 CasaZappa 숙박기간: 2018년 5월 12일 1박금액: 약 170,000원 도시세 1인 1박 2.5유로, 총 7.5유로 룸스타일: 2개 욕실: 타올 있음. 어매니티, 치약, 드라이어. 침구류: 더블베드가 1개 있는 방 1개 싱글베드가 2개 있는 방 1개 TV: 있음 전망: 시에나 외곽 뷰 조식: 빵과 각종 요거트 음료 잼등을 제공 주차장: 있음, 11시 체크아웃시 차도 빼야 하지만 오후 2시까지 차를 대는 걸 허락해줌식기류: 모든것이 다 있음 조리도구: 전자렌지만 없음편의시설: 와이파이 빵빵함특이사항: 호스트가 엄청 친절함 영어로 의사소통 가능. 시에나 관광지로 가는 에스컬레이터까지 도보 10분이내 편의점이나 마트가 차로 10분정도. 우리가 갔을때가 오픈 1개월이 채 안된 시점이라 집안 모두가 깨끗하고 새것 느낌이.. 더보기
이탈리아 로마, 떼르미니역 가성비 숙소 Art House 숙박기간: 2018년 5월 9일 ~ 12일 3박금액: 360,000원 정도 도시세 1인 1박 3.5유로 총 31.5유로룸스타일: 트리플룸 욕실: 타올 있음(1인당 매일 3장). 어매니티 있음, 샤워부스, 드라이어 침구류: 퀸베드 한개, 싱글베드 한개 이불 매일 교체 TV: 있음 전망: 1.5층정도 높이, 앞에 도로만 보임 창문 열면 차 소리가 시끄러움. 방음이 무척 잘 되는 편 조식: 없음 주차장: 없음, 건물 바로 앞 도로에 유료주차 가능 식기류: 커피포트, 컵 조리도구: 공용전자렌지, 냉장고편의시설: 무료 와이파이(문에서 멀어질수록 약함)특이사항: 산타마죠레성당 2분거리, 큰 마트 있음 Vittorio Emanuele역 2분 떼르미니역 7분 Hotel.com을 이용해 예약했다.호텔스닷컴이기도 했고 리.. 더보기
16일간의 유럽, 셀프가이드북 완성 드디어 셀프가이드북을 완성했다.만들기 시작해서 완성품을 받기까지 2주정도 걸린듯.인쇄는 피오디넷에 맡겼는데안내에 따르면 제작부터 받는데까지 6~7일이 예상된다고 했으나주말이 끼어있음에도 5일만에 받아볼 수 있었다. 가이드북을 만드는 초반에는 심혈을 기울여 만들고 동선도 지도에 다 넣고 했는데... 귀차니즘보다 이대로 가면 여행을 다녀와서가이드북을 완성시킬 태세라ㅋㅋㅋ이태리 일정 이후는 엄청 날림이 되어버렸다. 엄마의 눈높이에 맞춰서 만들어 드리고 싶었는데,뒤로 갈 수록 복붙수준이 되어서 아쉽다ㅠ 총 페이지는 표지를 포함해서 69페이지인데매일매일 마지막장에 그날의 가계부와 메모를 집어넣어서페이지 수가 늘어났다. 그리고 새로운 날의 시작페이지를 책에 우측으로 잡고 싶어서 가끔 메모페이지를 두장을 넣기도 했다.. 더보기
16일간의 유럽, 셀프가이드북 만들기 어느덧 D-16대충 일정은 정리했고큰 동선도 정리는 했는데,아직 세부적인것들이 정리가 안되었다. 어머니 모시고 가는여행이라서 셀프 가이드북을 만들고 있는데,가이드북을 만들면서 세부일정도 정리하고꼼꼼하게 체크할 거를 체크해보자였는데... 셀프가이드북 은근 손이 많이 간다.이거에 손대면서 일정을 다시 놓고 있는 기분ㅋㅋㅋ 14박중에 13박은 되었는데,5월 15일 피렌체를 떠나는 날 밤 숙소를 못 정하고 있다.친퀘테레를 가고 싶기도 한데,더 몰도 가야할 거 같고-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데...친퀘테레를 가면 그 근처에서 자거나 루가노쯤에 가서 잔 다음 운전을해서 스위스로 가면되겠고더 몰을 가면 좀 더 여유가 있기는 하겠다. 어머니를 모시고 가다보니까아무래도 유럽의 랜드마크들을 보여드려야 할 거 같다는 생.. 더보기
16일간의 유럽, 준비중 2007년 졸업을 한 학기 앞둔 6월,취업이라고 하기는 뭐하지만 6개월간 인턴 비슷한 일을 하게 되었다.8월 중순부터 다음해 2월 중순까지. 첫 출근까지 두 달 남짓한 시간이 남았는데,엄마가 배낭여행이나 다녀오라며 뽐뿌를 제대로 넣어주셨다. 그전에도 혼자 해외여행은 두번이나 갔었지만두 번 모두 그 지역에 이민간 친척들이 살고 계셔서생필품을 배달할 겸 동네 구경도 할 겸 해서 갔던 기억이다.중고등학생 시절이라 배달료보다 비행기표가 더 쌌을 것 같다. 내 덩치보다 큰 짐을 여러개 들고 세관을 통과할 때,그곳을 지키고 있던 체격좋고 유니폼 입은 아저씨 아줌마가 엄청 무서웠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그래서 그건 여행도 아니었다.영어도 할 줄 몰랐고 혼자 밖으로 나가는 것이 어찌나 무섭던지누가 같이 외출을 해주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