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몰 썸네일형 리스트형 봄여행/15일간의 유럽, 두오모에 취해버린 피렌체의 첫날밤 사투르니아, 발도르차, 시에나 그리고 몬테리지오니까지로마를 떠나 토스카나의 소도시를 다니면서에너지를 재충전한 우리는토스카나의 대도시 피렌체로 향한다. 대도시 로마와 토스카나의 소도시를 다니면서어디가 더 좋은지를 고를 수 없을만큼 두 지방은 정말 다른 매력을 가진 곳이었다.이제 다시 피렌체라는 대도시로 가야하는데이상하게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다. 원래 계획이라면 산지미냐노를 들러야 하는데계획하지 않았던 몬테리지오니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면서산지미냐노를 패스하기로 했다.그 대신 내일이나 모레쯤 들르기로 한 '피렌체 더몰' 을 먼저 가기로 한다.어쩌면 대도시에 천천히 발을 담그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더몰을 굳이 여행계획에 넣은 이유는순전히 엄마를 위해서였다.엄마도 여자인지라 쇼핑에 관심이 많..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