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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영화, 오션스 8 진심 오랜만에 문화생활이다.최근에 곤지암도 보고 뭐 그랬지만집에서 다운받아 본 게 전부라서마지막 극장이 언제였는지- 아무튼 투표덕분에 휴일을 맞이하여문화생활을 즐겼다. 산드라 블록이 주연한 오션스8.산드라 블록 이름이 데비 오션이고 산드라 블록이 만든 팀원이 8명이라서오션스8 이다. 영화는 롯데시네마 라페스타 1300관에서 봤다. 라페스타관 오래되어서 낡은감이 있지만1관이면서 별칭이 1300관은 자리가 넓어서 좋다.좌우 팔걸이로 싸우지 않도록팔걸이에 컵꽂이 2개씩 있는 것도 짱 좋음.최근 극장에 거의 다 있는가방 걸이가 없는 것은 아쉬움. 여기서부터는 영화내용이 좀 있다.오션스 시리즈는 첫 작품인 11만 보고12, 13을 아직 보지 못했다.그것들을 보지 않아도 8을 보는데 전혀 지장이 없다.이번 작품에서.. 더보기
[영화] 공조 한 달전에 본 영화 공조의 뒤늦은 리뷰다.ㅋㅋ우리는 한국-일본 다문화 가정이기때문에다문화지원센터에 등록이 되어있다.다문화지원센터에서 행사를 하고 우리부부도 자격이 되면참여해 보라고 연락이 오는데,이번엔 K-MOVIE 우수영상물 외국어자막 영화상영회가 열렸고사향도 초대를 받게 되었다. 나도 마침 촬영이 없는 날이라서함께 영화 관람을 하러 갈 수 있었다.영화는 3시에 시작이고 2시 30분까지 극장으로 오라고 해서2시 20분쯤 극장에 도착했는데...로비에 엄청나게 사람이 많았다.최근에 극장에서 이렇게 많은 사람을 본 적이 없었는데ㅋㅋㅋ 공조를 상영하는 관이 150여석인데,150명이 꽉 들어찼다고 했다.우리처럼 한-일 커플이 있어서 친구가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아쉽게도 이번엔 그런 인연은 만나지 못했다. 영.. 더보기
[영화] 너의 이름은 오랜만에 사향과 문화생활을 했다.2주일간 사향이 친정에 다녀온 기간에 개봉한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한국에서도 꽤나 인기가 있는데,일본에서도 엄청난 히트를 하고 있다고 했다. 아마 사향이 아니었다면애니메이션을 극장에서 봤을까 싶었다.어렸을 때 본 한국형 애니메이션을 제외하면극장에서 본 애니메이션은 전무했으니까. 그나마 라이언 킹 같은 디즈니 애니메이션은 티비를 통해 좀 봤어도,일본 애니메이션은 김전일을 빼고는 티비로도 본 적이 없으니까. 여하튼 사향을 만나서 참 많이 변한 것 같다.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이름은 많이 들어서 익히 알고 있었다.비록 그의 작품을 본 적은 없지만 말이다. 하지만 너의 이름은 을 보고 난 뒤에아... 이 사람 작품 더 봐야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그림이 얼마나 디테일한지.. 더보기
[영화] 미씽: 사라진 여자 토요일 밤 사향과 어머니 그리고 여자 사촌동생과 급 영화를 보러갔다.개봉작중에 미씽이 여자들에게 인기가 좋은 영화란 말이 많이 들었는데,그래서 그런지 세명의 여자가 미씽을 선택했다. 토요일 밤이지만 극장에 예상보다 사람이 없었다.스무명 남짓. 촛불때문일지 영화가 아직 입소문을 덜 탔는지... 몇몇 커플을 제외하면 여자관객이 더 많았다. 공효진이 베이비시터로 나오고 아이를 납치하는 큰 틀만 알고 영화를 보기 시작했다.자세한 정보가 없어서인지 스토리와 연출력이 탄탄해서인지쉽게 몰입하고 영화에 빠져들었다. 전체적으로 영화의 색채가 어두운점이 좀 답답했지만,내용과 엄지원 공효진 두 히로인의 연기는 대단했다.공효진의 연기에 더욱 놀랐는데,로코퀸 공블리라고만 알던 공효진이 '이런 연기도 할 수 있구나'라는 생각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