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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봄여행/15일간의 유럽, 우여곡절 속에 맞이한 첫날 밤 로마의 첫날 밤을 맞이하기가 정말 힘들다. 한국을 떠날때까지 아니 로마공항 출국장을 나설때까지는 세상 이렇게 순조로울 수가 없었다. 비행기도 정시에 출발하고 다리를 쭉 펼 수 있는 비상구석을 받았다. 터뷸런스도 하나도 없이 순항한데다가 30분 가까이 일찍 도착했다. 그런데 픽업기사가 한 번 꼬이기 시작하더니만 폭우까지 내린다. 우리가 도착하는 5월 9일은 소나기나 뇌우가 온다고 이미 일기예보가 떠 있었다. 우리가 있는동안 로마날씨는 일기예보상으로 최악이었다. 그런데 그 비가, 하필이면 제일 오지 않아야 할, 짐을 가지고 야외를 이동할 때 내려버렸다. 그러다 보니 픽업을 이용했음에도 비를 맞을 수밖에 없게 되었다. 비도 동남아에서나 볼법한 스콜처럼 쏟아졌다. ↑↑↑↑↑↑↑이걸 클릭↑↑↑↑↑↑↑ 정말 평이 .. 더보기
봄여행/15일간의 유럽, 픽업을 이용 공항에서 숙소까지! 인천에서 로마로 가면 로마 레오나르도 다 빈치 피우미치노 공항으로 간다. 정식 명칭은 이탈리아어로 Aeroporto Leonardo da Vinci di Fiumicino 영어로는 Leonardo da Vinci-Fiumicino Airport 로마 제일의 국제 공항이며 유럽등지에서 로마로 오는 항공편도 대부분 이곳으로 도착한다. 그 외에 Ciampino 공항도 있다. 아무튼 공항에 왔으면 시내로 가야한다. 모든길은 로마로 통한다고하는데 로마 관광을 하려면 테르미니역으로 가야한다. 로마 피우미치노 공항에서 레오나르도 익스프레스라는 공항철도가 운행하고 있다. 공항역에서 15분 간격으로 출발을 하고 떼르미니역까지 32분이 소요되며 요금은 14유로다. 숙소가 떼르미니역이 아니라서 환승을 해야 한다면 로마 교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