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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봄여행/4일간의 일본, 코발트빛 연못 벳푸 벤텐이케 아키요시다이를 출발해 근처에 있는벳푸벤텐이케로 차를 향한다.아키요시다이에서 차로 20분 남짓 떨어진 이곳은 깨끗한 물이 용천하고 있는 연못인데아키요시동굴지역을 렌트로 여행한다면그냥 지나치기에는 아쉬운곳이다. 벳푸벤텐이케는 작은 신사 앞에 위치하고 있어서차를 운전하고 가는길도 참 좁다.정말 이곳에 그런 유명한 것이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드는 길을 따라간다. 좁은 길이 끝나는 곳에 꽤 넓은 주차장이 있는데주차장만 보면 엄청난 곳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주차를 하고 졸졸 흐르는 실개천 옆길을 따라 올라가면금방 벳푸 벤텐이케를 만날 수 있다.벳푸 벤텐이케 옆에는 신사가 있음을 알리는 도리이가 있다. 주차장의 규모에 비해서 연못의 크기가 작아서였을지코발트 빛 색이나 엄청나게 맑은 물은 감탄이 나오기.. 더보기
서울 용산구, 자코비 버거 사향의 친구 커플 초대로 녹사평역 부근에 있는 유명한 수제버거집을 다녀왔다. 솔직히 수제버거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맛을 떠나서 먹기가 영 불편한게 먹다보면 좀 추해지는 모습이 보이기 때문이다.하지만 초대도 받았고 유명한 곳이라니까맛있게 먹자는 생각으로 다녀왔다. 녹사평역에서 내려 남산타워를 바라보며 10분쯤 걸어가니까자코비 버거가 나왔다.가는길에 수제버거집들이 여럿 보였는데,이곳이 유명해서 그런지 사람이 많았다.사진은 음식을 다 먹고 나오면서 찍어서 그렇지우리가 도착했을때 웨이팅이 꽤 있었다.주말의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1시간 가까이 기다렸다. 가까이 남산타워가 보이고 있어서데이트하는 겸 수다도 떨 겸 지루하지 않게 기다렸다. 수제버거를 즐기지 않다보니 메뉴가 상당히 어려워보였다.원서로 된 논문을 보는 기.. 더보기
속초시, 옛고을 순두부 결혼을 한 지 2년이 채 안되었는데,속초 여행만 대여섯번을 간 것 같다.사향은 나를 빼고도 두어번을 더 갔다. 바다와 산이 있고 온천도 있고우리가 사는곳보다 맑은 공기가 있는 속초를가면사향은 일본의 느낌을 받고 오는 것 같다.타국살이가 지치고 힘들때면 속초가 많은 위안을 주는 것 같다. 속초에 가서 숙박을 하면아침으로 빼놓지 않고 먹는것이학사평 순두부거리에 있는 순두부다. 본래 자주가는 식당이 있었는데,맛은 좋지만 직원들이 좀 친절하지 않아서최근에는 다른 식당을 기웃거린다. 그중에 우리 입맛에도 잘 맞으면서사장님이하 직원들이 모두 친절한 곳을 찾았으니이 곳 옛골 순두부다. 한화리조트쪽에서 미시령쪽으로 가다보면 순두부거리 거의 끝쯤에 왼쪽에 있다.간판보다 턱수염을 길게 기른 사장님의 사진이 먼저 눈에 들어.. 더보기
[신혼여행] 롬복에서 먹은 음식들 나는 입이 짧은편이라 여행을 가면 먹었봤던 음식만 먹거나맥도날드같은 프랜차이즈 음식을 선호하는데,롬복의 음식은 정말 놀랄만큼 모든 음식이 입에 잘 맞았다.7박 8일간의 허니문을 정리하면서 롬복에서 먹은 음식들을 정리해 본다. 롬복 1일째 저녁.롬복에서의 첫 식사다.Bale Tujuk Cafe라는 식당인데 유난히 러시안이 많았다.아마 간판에 러시안이 적혀있어서 그랬을지도 모른다. 사향은 승기기에서 먹은 음식중에 이 집이 제일 맛있었다고 한다.마지막 과일과 팬케잌은 서비스 디저트였다.가격은 두개의 메인디쉬와 맥주, 음료포함 180,000루피아.다른 메뉴들도 저렴한 편이다. 2일째 조식은 꾼찌에서 해결. 중식은 꾼찌 풀사이드 바에서 먹었다.과일쥬스와 맥주, 그리고 사향이 사테와 무엇 하나를 더 오더했는데기억도.. 더보기
[제부도] 물레방아 제부도 바닷길 앞에 있는 물레방아라는 음식점.바지락칼국수와 낙지칼국수가 메인인 것 같은데다른 메뉴들도 꽤 다양하게 있다.인테리어가 한옥식으로 되어있어서 사향이 꽤 좋아한다. 관광지임에도 가격이 그리 비싸지 않다. 낙지칼국수 하나 바지락칼국수 하나 그리고 해물파전을 주문했는데반찬이 어마무시하게 나온다.칼국수집에는 반찬이 원래 김치만 나오는 줄... 넘치는 반찬을 보고 그냥 넘어갈 수 없어 막걸리도 한 병 추가 파전은 두께도 상당하고 해물도 많이 들어가 있다.어디에 비교해도 아쉽지 않을 맛.그런데 칼국수는 바지락이 해감이 잘 되어있지 않은지 모래가 많이 씹힌다.그 점이 조금 아쉬웠다.파전과 막걸리조합이 워낙 좋아서다음에 또 오기로 사향과 약속한다. 나오면서 봤더니 마당에 진짜 물레방아가 있더라. 더보기
고양시 덕양구, 원당 돈까스 전문점 작년 7월 결혼을 하고 결혼생활 9개월차.둘이 합쳐 몸무게가 16Kg가 늘어났다.그래서 같이 운동을하고 저녁은 최대한 안먹으면서다이어트를 시작한지 3주 정도 되었다.몸무게의 변화는 거의 없는데,누구보다 예민한 우리의 위는 밤만되면 배가 고프다고 난리다.그래서 오랜만에 저녁으로 육식을 하기로!!! 저녁 메뉴는 돈까스와 생선까스.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원당돈까스다.요새는 쉽게 찾아 볼 수 없는 '스프' 가 나오는 돈까스 집으로유년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기에 좋은 장소라 종종 찾았던 곳이다. 사향에게도 사진을 몇 번 보여주고 함께 가자고 했었는데,타이밍이 맞지 않거나,타이밍을 맞춰서 가면 임시휴일에 걸리거나 했었다. 원당은 고양시에 일산신도시가 생기기 전에 가장 번화한 동네였다.그 동네가 개발의 뒷전으로 밀.. 더보기
맛집: ORENO 梨泰院店 皆様、アンニョンハセヨ Saayangの記念すべき第、第一話(ドラマか?!)をご覧頂き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韓国と言えば、あれやこれや美味しい料理がたくさんあります しかし、日本の正月里帰りから戻った私は日本の味が恋しくてたまらないのです。 日本の味を求め。。。。。私を癒してほしい。。。。たどりついたのが。。。。 ここ ”ORENO 梨泰院店” 日本で俺のイタリアン、フレンチなどなど”俺の”シリーズで知られるレストランの韓国進出店です。 韓国では”ORENO”と呼ばれているんですね~ 日本では、スタンディングで食事すると聞いていたので、システムが韓国でも同じたと勝手に思い込んでいて・・・ ゆっくり食べたいから、数少ないテーブル席(数年前に日本で見たニュースの情報)を予約することにしました。 お店に直接電話したのですが、予約はお店のWebサイトからのみ可能だそうです。お店の方に伺った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