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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나

봄여행/15일간의 유럽,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 시에나 캄포광장 시에나의 고즈넉한 골목길을 발길따라 걷다보니Piazza del Campo, 캄포광장을 알리는 이정표가 나왔다.이정표부터 광장까지의 거리가 얼마인지는 알 수 없지만어딘지 모를 분위기가 우리가 캄포광장과 상당히 가까이 있음을 느끼게 해주고 있었다. 양팔을 쭉 벌리면이쪽 벽과 저쪽 벽이 닿을 만한 골목을 지나는데건물과 건물사이로 만자탑이 알맞게 들어가 있었다. 골목을 빠져 나오자 넓은 광장과우뚝 서 있는 만자 탑그리고 푸블리코 궁전이 나왔다.푸블리코 궁전으로 부터 멀어질 수록광장은 완만한 경사를 이루며 높아지는 구조로정말 특이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자연스레 광장에 앉으면 푸블리코 궁전과우뚝솟은 만자탑의 끝까지 볼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광장에 앉거나 누워서 만자탑과 함께토스카나의 맑은 하늘을 즐기고 있었다.어.. 더보기
봄여행/15일간의 유럽, 피렌체의 라이벌 도시 시에나 유럽에서 5일째를 맞이했다.인천에서 로마까지 긴 비행,그리고 로마에 도착하자마자정말 생각지도 못한 일의 연속으로 멘붕도 왔고정말 유익하지만 그래도 고난인 바티칸 투어,5월이지만 30도가 넘나드는 뜨거운 이탈리아의 날씨에 많이 지쳤다. 4일째인 어제,렌트카를 시작하면서 여유로운 일정을 만들고사투르니아 온천에서 몸을 노곳노곳하게 만들면서체력을 많이 비축할 수 있었다.로마만큼 소매치기에 대한 두려움도 없었기때문에몸도 마음도 홀가분하게 여행을 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생겼다.오늘의 일정은 피렌체와 더불어서중세 토스카나의 대표도시였던 시에나를 보고탑의 도시로 유명한 산 지먀냐노를 가는 일정이다. 시에나에는 캄포광장을 내려다 볼 수 있는 만자탑의 계단이 핵심이고산지미냐노는 탑의 도시라는 별명답게올라가야 할 탑들이 많.. 더보기
봄여행/15일간의 유럽, 시에나에서 현지인처럼 살아보기 어제까지 우리는 관광객이었다면오늘의 우리는 제대로 여행을 하고 있었다.이동하는 시간도 많고남들이 다 알만한 유명한 장소를 다닌 것도 아니지만우리 스스로 이탈리아를 즐기고 있었고토스카나의 매력에 흠뻑 빠져있었다. 사투르니아 온천을 즐기고글래디에이터 막시무스의 집을 들렀다가다시 푸른 토스카나의 하늘을 즐기면서 오다보니어느새 SIENA의 이정표가 보이기 시작했다. 이 날은 엄마에게 처음으로 에어비앤비 경험을 시켜주는 날이다.물론 나와 사향도 에어비앤비는 처음이다. 엄마도 나름 에어비앤비에 대해서 공부를 많이 하신것 같은데아쉽게도 배운것의 대부분이 에어비앤비의 나쁜점들이었다.인터넷 뉴스에는 좋은 것보다 항상 나쁜것이 더 많으니까.엄마는 안전한 것인지 집은 깨끗할지우리가 자는 방은 정말 사진하고 똑같을지 걱정도 .. 더보기
이탈리아 시에나, 완벽한 에어비앤비 숙소 CasaZappa 숙박기간: 2018년 5월 12일 1박금액: 약 170,000원 도시세 1인 1박 2.5유로, 총 7.5유로 룸스타일: 2개 욕실: 타올 있음. 어매니티, 치약, 드라이어. 침구류: 더블베드가 1개 있는 방 1개 싱글베드가 2개 있는 방 1개 TV: 있음 전망: 시에나 외곽 뷰 조식: 빵과 각종 요거트 음료 잼등을 제공 주차장: 있음, 11시 체크아웃시 차도 빼야 하지만 오후 2시까지 차를 대는 걸 허락해줌식기류: 모든것이 다 있음 조리도구: 전자렌지만 없음편의시설: 와이파이 빵빵함특이사항: 호스트가 엄청 친절함 영어로 의사소통 가능. 시에나 관광지로 가는 에스컬레이터까지 도보 10분이내 편의점이나 마트가 차로 10분정도. 우리가 갔을때가 오픈 1개월이 채 안된 시점이라 집안 모두가 깨끗하고 새것 느낌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