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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빌라

봄/강원도, 한일 4대가 함께 떠난 프레임하우스 일본에서 할머니, 장모님, 처제 그리고 조카가 한국에 왔다. 보통 작품을 하나 끝내고 나면 사향과 함께 처가댁에 다녀오는데 이번에는 한국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가족을 초대했다. 80세가 넘으신 할머니부터 이제 갓 돌을 지난 아이까지 있다보니 초대를 하고 많은 걱정이 있었다. 어디를 놀러가야 할 지, 식당은 어디를 가야할 지... 그렇게 고민고민하던 나에게 사향은 명쾌한 해답을 던져주었는데 그것이 이번에 이야기할 호텔보다 좋은 풀빌라 펜션 '프레임 하우스'다. 공기는 말 할 것도 없이 좋은 곳이고 숙소내부가 엄청 깨끗하기 때문에 아이가 있어도 문제가 없고 구획이 잘 나누어져 있어서 조용하고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고 영월한우!!까지 있으니까 너무 간단하게 해결이다. 게다가 ↑↑↑↑↑↑↑이걸 클릭↑↑↑↑↑↑↑.. 더보기
결혼기념일 여행, 프레임하우스 결혼을 한지 어느덧 1년이 지났다.사향은 한국생활에 적응을 하고,나는 그 동안 두개의 드라마를 끝냈다. 때마침 한가한 시기에 결혼기념일이 찾아왔고,첫 결혼기념일을 맞이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 사향 몰래 사향이 좋아할만한 펜션을 찾아 예약을 하고,미리 예약케이크도 맞춰서 녹지 않게 차에다 잘 숨겨두고와인한병도 가방속에 꾹꾹 숨겨서 어디로 떠나는지, 왜 떠나는지-뭐 눈치는 챘겠지만-그런것들을 하나도 알리지 않은채1박을 할거니까 그에 맞는 짐을 챙기고수영복도 챙기려면 챙기고 따라오라고만 했다. 문제는 네비게이션이다.다행히 네비게이션 언더바에 목적지가 나오지 않아서남은 거리로만 사향은 목적지를 유추하기 시작했다. 언뜻언뜻 비슷한 장소가 나올때면괜히 정답을 알아챌까 조마조마하기도 했고혼자 골똘히 생각하는 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