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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나날들/Accommodations

일본 야마구치현, 도요코인 신야마구치에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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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2일 1박을 한 호텔.

도요코인은 일본의 큰 비지니스 체인으로 

일본의 어지간한 큰 도시에는 다 있다고 보면 된다.

한국에도 서울 부산등지에 체인이 있고 부평에도 공사중이라고 한다.

독일과 동남아등에도 진출해 있다고 한다.


도요코인 신야마구치에키 가격은 더블룸 기준으로 6000엔정도.

도요코인은 어느 체인을 가도 룸컨디션이 비슷하기때문에

대박은 아니더라도 숙박을 망치지는 않아서

위험 부담없이 선택할 수 있다.


: 1개.

욕실: 타올 있음. 어매니티 있음, 칫솔 치약있음, 욕조 있음.

       드라이기 있음. 가운/슬리퍼 있음.

침구류: 더블베드 한개.

TV: 있음

전망: 신야마구치역이 보인다. 창문이 열리지 않음

조식: 무료

편의시설: 1층에서 인터넷 가능

주차장: 유료주차장이 있으나 충분치 않다.

          근처에 저렴한 유료주차장이 많아서 큰 문제는 없다.

식기류: 그런거 없다.

조리도구: 그런거 없다.



11시가 넘은시간에 호텔에 도착했는데

그 시간에도 체크인을 하는 고객이 많이 있었다.

아무래도 신칸센이 정차하는 역 바로 앞에 있어서 그런 것 같다.




신야마구치역을 지나면 맞은편에 도요코인 간판이 크게 보인다.


분명히 주차를 한다고 말을 하고 갔는데,

주차장이 꽉 차서 주차를 할 수 없다고 한다.

근처에 다른 유료주차장들이 있으니 거기에 주차를 하라고 한다.


도요코인이 보유한 주차장은 무료인 줄 알고

외부 유료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주차요금을 지원해주는지 물었으나

그런거 없다고 한다.

한국같았으면 엄청 따졌을텐데...

여기는 일본이니까 조용히 물러서서 외부에 주차를 하러 간다.

나중에 알았지만 도요코인에 주차를 했어도 

주차요금을 냈어야 했다.

외부 주차장과 요금차이는 별로 없다.


도요코인 옆쪽에 널린게 주차장인데,

1일 400엔부터 비싼곳은 900엔까지 있었다.

우리는 500엔짜리에 주차를 하러 들어갔다가

400엔짜리를 발견하고 그쪽에 주차를 했다.



1층 로비에 유카타 비스무레한 잠옷을 비치해두었다.

셀프로 가져가면 된다. 

친절하게 한글설명도 있음.







전형적인 일본 비지니스 호텔의 구조다.

좁은듯 하지만 있을것은 다 있다.

사진에는 없지만 냉장고도 있다.


창밖으로는 신야마구치역이 바로 보인다.

방안의 공기가 좀 답답한 듯 하여 창문을 열어보려 했지만,

창문은 열리지 않더라.

흡연이 가능한 방이었는지 방에서 담배냄새가 좀...




6시 30분부터 9시까지 무료조식이 있다.






빵과 미소국 오니기리 그리고 야채정도가 있었는데

간단하게 요기를 할 수 있는 메뉴가 준비되어있었다.

음료와 커피도 무료.


빵덕후인 나에게 빵과 버터는 최고의 조식이다.

그리고 항상 느끼지만 일본빵이 한국빵보다 확실히 맛있다.


일본에서 잠만 자고 나오거나

가성비를 따지는 호텔을 찾는다면

도요코인만한 호텔이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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