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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롤러코스터타이쿤

롤러코스터타이쿤3 공략/돈 빨리 모으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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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터타이쿤3 오리지널 시나리오 클리어 한 기념으로

각종 공략법을 작성해본다.

 

첫번째는 역시 돈 빨리 모으는 방법.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이 다 그렇듯이

초반에 빠르게 흑자경영을 하지 못하면 

게임의 진행이 느려질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초반에 빨리 돈을 모아야 하는데...

 

일단 첫번째 시나리오 '바닐라 힐' 에서

돈 빨리 모으는 법 한가지를 짚고 넘어가자.

 

https://kayasa.tistory.com/219

 

롤러코스터타이쿤3, 바닐라힐

코로나 덕분에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져서 오랜만에 롤러코스터타이쿤3를 꺼내 들었다. 이 게임이 극악의 난이도를 보여주는 것도 아니고, 누구나 익숙해지면 쉽게 클리어를 할 수 있어서 공략

kayasa.tistory.com

바닐라 힐 공략은 여기서 확인하고.

 

맵이 이렇게 생겼다.

입구부터 먼 공원 안쪽에 '매달린 스윙 롤러코스터' 가 하나 있고

입구 근처에 '탑 스핀' 이 하나있다.

 

똑같은 롤러코스터라도 아주 미세한 차이로

돈을 벌어들이는 속도가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겠다.

보시다시피 스테이션 길이가 3칸짜리 롤러코스터다.

4명씩 타는 객차가 3개로 2편성 되어있다.

총 24명이 탈 수 있는 구조.

 

원래 이름은 '높이 나는 플라이어'

스윙 롤러코스터라서 이름을 Swing01로 바꿔줬다.

이유는 트랙디자인을 저장할 때 

한글 이름은 이상하게 저장되기 때문이다.

 

이름 아래쪽에 디스크 모양을 누르면 트랙을 저장할 수 있고,

 

내문서-RCT3-Coasters 폴더에 저장된다.

다른 디자인도 많이 저장되어져 있는데,

한글 이름으로 해놨더니 나중에 찾기가 힘들게 생겨먹었다.

 

모든 조건을 똑같이 설정하기 위해서 

입장료를 $0으로 해줬다.

캡처를 잘못해서 1딸라지만, 실제는 0딸라로 실험함.

 

0딸라로 했더니 손님이 밀려들어오기 시작해서

대기줄이 꽉 차버렸다.

빨리 감기를 해서 롤러코스터를 몇바퀴 순환시켜준다.

 

그랬더니 시간당 896명의 고객이 탑승한다.

 

처음하고 달라진 걸 찾을 수 있나?

입구, 출구의 위치를 바꿨다.

역시나 시간당 896명이 탑승.

 

그래서 이번엔 입구를 중간으로 했더니

시간당 928명이 탑승한다.

약 3.6% 승객이 증가했다.

 

스테이션이 길면 길수록 입구를 정차한 열차의 중간위치에 설치하는게 좋다.

손님들이 스테이션으로 들어가면 

맨 앞의 차량부터 차례차례 탑승하는데,

제일 뒷 차량까지 탑승하는 동선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다.

 

이번에는 '리프트 체인' 속력을 높여준다.

경사를 오를때 더 빨리 올라갈 수 있어서

총 운행시간을 줄여주고,

그렇게 되면 손님의 회전이 빨리져서

더 많은 돈을뽑아낼 수 있다.

 

시간당 고객이 928명에서 992명으로 6.9% 늘어났다.

 

그리고 직원탭에 가면 숨겨진 직원들이 있는데,

바로 입구에서 표를 파는 직원들이다.

Swing01은 상인 166이 맡고 있는데,

84%라는 숫자가 게으름을 나타낸다.

엄청나게 게으른 녀석이다.

 

숫자 옆에 학사모 모양을 클릭하면 총 3번 교육을 할 수 있는데,

$50, $100, $200의 비용이 발생한다.

교육을 다 하고 났더니 게으른정도가 4%로 줄었다.

 

그리고 시간당 고객수가 1024명으로 또 늘었다.

그리고 미세하나마 인기도도 계속 늘어서 36%까지 상승했다.

 

$350을 지출해서 시간당 고객수를

896명에서 1024명까지 14% 늘렸다.

 

높이나는 플라이어는 $2.5 정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시간당 $320을 더 벌 수 있고,

1시간이면 지출한 비용을 다 회수할 수 있다.

 

이제 또 다른 실험을 위해 위치를 변경해본다.

 

필요없는 것들을 다 삭제하고,

 

저장한 트랙을 불러서 입구에 근접하게 건설!

 

똑같은 조건으로 만들어준다.

 

입구에 가까이 오자 인기도가 76%로 상승해버린다!

인기도가 높다는 것은 그만큼 손님이 많이 탑승한다는 말이고

빈 열차로 돌아다니지 않기때문에 수익을 많이 낼 수 있다는 뜻이다.

 

이 녀석은 총 운행시간이 44초다.

 

이번엔 스테이션을 3칸 늘려준다.

다른 트랙은 하나도 건드리지 않았다.

 

그리고 운행방법을 동력발진으로 바꿔준다.

 

발진 속력을 64.80Km/h로 했더니 황당한 테스트결과가 나와서

 

발진 속도를 좀 조절해줬더니

평균속력이 높아지면서

운행시간이 42초로 줄어들었다.

 

운행시간이 줄어들었더니 당연히 손님도 늘어나서

시간당 1120명이 되었다.

896명에서 1120명으로 정확히 25%의 손님을 더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롤러코스터를 건설할 때 작은 부분을 신경 써주면서 만들면

이렇게 25%의 수익을 더 올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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