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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티스토리 초대장 드려요. 마감했습니다! 8월 티스토리 초대장이 도착했어요.그간 바쁜 관계로 진작에 초대장이 왔는데이제사 나눔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총 10분에게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요새 스패머들이 많다고티스토리에 공지가 이렇게 올라왔어요. 스패머들을 방지하기 위해서댓글은 비공개로 해주세요. 그리고 제 블로그를 보시고제가 가장 최근에 다녀온 곳의 장소가 어디인지를이메일 주소와 함께 남겨주시면초대장을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티스토리 생활 하세요. 더보기
20070723@MontBlanc 2007년 여름 배낭여행을 떠나서정말 우연치 않게 도착한 스페인의 몽블랑이다. 한창 여행성수기인 7월 파리로 도착해서엄청나게 많은 한인들을 보고 놀랐다.그리고 두번째 도시인 바르셀로나로 이동을 했는데여기도 한국인이 너무 많았다. 배낭여행 막바지에는 한국인이 그립고 한국말을 쓰고 싶어졌지만여행초기인 이 때는 유럽까지 왔는데수많은 한국인의 인파에 휩쓸리는 것이 싫었다. 영어도 못하는 애가 프랑스어 스페인어 못하는 것도 당연해서밖을 돌아다니면 꿀먹은 벙어리가 되었지만그래도 혼자 이 곳 저 곳을 다녔다. 바르셀로나에서 아마 3일째였던 것 같다.가이드북에 있는 유명한 곳은 다 가봤고그저 한국인이 가지 않는 곳을 가보고 싶었다.유레일티켓이 있으니 바르셀로나 산츠역로 가서지도와 유레일 타임테이블을 보고 알맞은 시간대.. 더보기
고양시 덕양구, 고기를 푸짐하게 썰어주는 정육식당 벽제농원 폭염이 계속되나보니까몸보신한답시고 외식이 잦아진다.이번에는 부모님도 같이 몸보신 시켜드린답시고근교에 있는 정육식당을 찾았다. 이곳은 아버지가 추천하는 집인데갈비탕에 고기를 엄청 많이 주는걸로 유명하다.그래서 영양보충을 할 겸 이곳을 찾았다.홀은 정리가 잘 되지 않은듯한 느낌이고 어수선하다.테이블도 다닥다닥 붙어 있어서옆 테이블 사람과 팔이 부딪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벽제농원은 정육식당이라서 구이류가 주메뉴이다.아쉽게도 이곳에서 구이를 먹은 적이 없어고기의 맛을 평가하지 못하겠다.고기의가격은 저렴한 편이다. 오겹살 한근에 25,000원!보통 식당의 오겹살이 200g 1인분에 12,000원 이상이니까확실히 저렴하다. 티비에도 방영된 집인 듯 하다. 카운터 앞쪽에 냉장고가 있고거기서 고기를 직접 고를 수 있.. 더보기
고양시 일산동구, 물총조개국물이 시원한 풍동칼국수 사향과 나 둘 다 완전 좋아하는 풍동칼국수를친구 커플과 다녀왔다.우리 둘 모두 '면' 덕후라서 냉면 소바 칼국수 우동 면에 관련된 음식을 먹으러 자주 다니는데그 중에서도 이 곳의 맛은 최상위권에 위치한다.물론 칼국수중에서는 최고다. 식당은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에 위치하고 있는데전혀 식당이 있을 것 같지 않은 빌라 1층에 위치하고 있어서처음가면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위치에 있다.그리고 주차하기가 힘들다ㅠ풍동칼국수는 일요일에는 쉬고오전 11시에 오픈을 해서오후 8시 30분에 문을 닫는다.중간에 브레이크 타임이 있다. 메뉴는 뭐 이렇게 구성되어 있다.물총조개탕을 따로 주문해본 적은 없는데세트메뉴로 물총조개탕은 자주 먹는다. 칼국수라고 하면 보통 바지락 칼국수를 많이 생각할텐데여기는 '물총조개'라고 불리는 동죽.. 더보기
고양시 덕양구, 집같은 느낌의 예쁜카페 Cafe1983 사향과 근교에 있는 예쁜 카페를 찾아서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맞고 왔다.Cafe1983이라는 카페인데멀리서 보면 그냥 양옥집 같은 건물인데그곳에 카페가 있었다. 시골 할아버지집 가는 길목에 있을 법한 분위기에cafe1983 이 자리를 잡고 있다. 조경이 예쁘고 시원해 보이지만이 날 차에 있는 온도계의 온도가 40도를 찍은만큼외부에 앉아 있는 손님은 아무도 없었다.공기가 좀 더 선선해질 때 쯤이면많은 손님들이 앉아 있거나아이들이 뛰놀고 있을 모습이 그려진다. 주차 공간은 카페의 크기에 비해서 엄청나게 넓은데바닥이 흙으로 되어있어서차가 지나갈 때마다 흙먼지가 막 날린다. 정원에 각종 놀이기구도 많고벤치와 그네 해먹같이 생긴 베드도 있어서무더위만 피해서 온다면 휴가를 온 기분도 낼 수 있을 것 같은 분위기다. .. 더보기
고양시 덕양구, 냉면맛집 여러분면옥 가끔 지나다니다가 본 냉면집 '여러분면옥'식당 이름이 특이해서 기억하는 곳이다. 최근에 폭염으로 날씨가 너무 더워시원한게 먹고 싶어 사향과 냉면집을 찾았다. 개방형 주방은 위생에 자신감을 보이는 것 같아서폐쇄형 주방보다 믿음이 간다. 옥외가격표시도 지키고 있고세스코멤버스도 가입되어 있다. 식당 앞에 주차장도 있는데,주차장과 건물의 사이가 좁아서주차가 조금 불편하다. 식당을 들어서면 식당이름이 뙇! 사향은 냉면을 좋아하는데나는 냉면의 사악한 가격때문에 좀 꺼리는 편이다.냉면가격이 8천원 이상이라는것에 동의를 못하겠다. 우리들면옥 메뉴도 역시 기본냉면이 8천원부터 시작이다.그래도 다른곳과 달리 곱빼기가 고작 천원 추가사리추가는 2천원 추가밖에 되지 않는다. 곳곳에 냉면육수를 직접 고아낸다고 쓰여있는데 다른 .. 더보기
고양시 덕양구, 한강야경 데이트 행주산성 야간개장 정말 오랜만에 사향과 데이트를 다녀왔다.서울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행주산성은여름이나 추석등 특별한 기간을 정해서 야간개장을 한다.올해는 7월~8월 토요일 18시~22시까지 운영을 하며입장 마감시간은 21시다. 이렇게 많은 제약이 있다보니 가보고 싶어도타이밍을 맞추기가 힘들어서 가기가 힘들다ㅠ 사향과 데이트를 하면서이 곳 야간개장때 꼭 가야지 했는데결혼을 하고 아직까지 한 번을 가보지 못했으니 꽤 연이 닿지 않는 곳이다. 그러다 이번 야간개장에 정말 우연히 짬이 나서 다녀올 수 있었다.노을부터 야경까지 오붓하게 즐기고 싶었는데갑작스레 사향친구커플과 약속이 잡히면서석양은 보지 못하고 야경만 보게 되었다. 한산도대첩, 진주대첩과 함께임진왜란의 3대 대첩중 하나인 행주대첩을 이룬 행주산성.그래서일까 행주산성의.. 더보기
7월 티스토리 초대장 드려요. 7월 티스토리 초대장이 도착했네요.10분에게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요새 스패머들이 많다고티스토리에 공지가 이렇게 올라왔어요. 스패머들을 방지하기 위해서댓글은 비공개로 해주세요. 그리고 제 블로그를 보시고제가 가장 최근에 다녀온 곳의 장소가 어디인지를이메일 주소와 함께 남겨주시면초대장을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티스토리 생활 하세요. 마감했습니다! 더보기
고양시 일산서구, 일본인이 인정한 소바맛집 일산소바 오랜만에 일산소바를 찾았다.아마 한국에서 사향이 가장 감동적으로 먹었던일본음식점이 아닐까 싶은 곳이다. 이곳에서 사향이 처름으로 소바를 먹고일본에서 먹는 소바맛보다 더 맛있다고 했을정도니까맛으로는 깔 게 없고진정한 소바 맛집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가 일산 소바를 다니기 시작하면서조금 더 큰 곳으로 이사를 한 게 두 번이다.모두 일산 내에서 이사를 했는데더 큰 곳으로 이사를 해서 테이블을 많이 깔아도언제나 대기손님이 넘친다.이 날도 대기하는 팀이 40팀 정도 있었다. 이 날은 친구도 데려가서1인 1소바와 돈까스 그리고 유부초밥을 주문했다. 메뉴는 사진을 안찍었는데일반 소바들에 비하면 조금 비싼편이다.그래도 맛이 확실히 좋기때문에 아까운 생각은 들지 않는다. 하지만 항상 손님이 많고 붐비다보니직원의 서비스.. 더보기
고양시 일산동구, 학교옆 즉석떡볶이 집 대림 떡볶이를 좋아하는 나 덕분에사향도 덩달아 떡볶이를 많이 먹는다.한국에서 이런 저런 떡볶이를 많이 먹어봤지만대부분 이미 조리되어 있는 떡볶이였다.그래서 이번에는 즉석떡볶이를 먹으러 가본다. 신당동 떡볶이를 맛보여주고 싶지만그곳은 명동처럼 관광객을 상대로 장사를 하면서가성비가 떨어질만큼 떨어져서 가고 싶지가 않았다. 일산에 백마역과 백마중학교 사이에 위치한대림 즉석떡볶이를 찾았다.간판에 즉석떡볶이라고 쓰여있지 않았다면이곳에서 떡복이를 팔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을 것 같은 비쥬얼이다. 바로 앞에 지하차도가 있어서뭔가 애매하게 찾기가 어려운 위치다. 인기가 좋을만한 것들을 모아서세트메뉴가 구성되어 있고굳이 세트메뉴가 아니라 원하는 것을 조합해서 주문할 수도 있다.맵기 조절도 가능하고,라면 쫄면뿐 아니라우동 넙적.. 더보기
고양시 덕양구, 행주산성 옆 아늑한 실내공간 커피아저씨 사향과 친구와 주말을 맞아서카페 나들이를 다녀왔다. 행주 산성 근처의 커피아저씨 라는 카페인데이곳을 가본 적 있는 친구의 추천으로 가게되었다.주차장도 있어서 차를 가지고 가기도 편했다. 사향과도 행주산성 근처의 카페를 종종 가는데우리가 주로 가는쪽은행주산성에서 한강방향으로 카페밀집 구역인데친구가 추천한 곳은 행주산성에서 자유로 방면으로식당이 밀집한 지역에 위치하고 있었다. 카페 커피 아저씨는 주차공간이 있는데차를 10대 정도는 세울 수 있게 생겼다.그런데 차를 돌려서 나올 공간이 없어서커피를 마시고 나갈 때여러대의 차주에게 전화를 걸어야 할 상황이 발생할 법 하다. 실내는 2층으로 되어있는데1층과 2층의 분위기가 꽤 달랐다.1층은 일반 카페의 분위기였는데2층은 옥탑방 친구집 같은 아늑한 분위기가 있다. .. 더보기
고양시 덕양구, 뼈해장국 맛집 원당헌 고양시 덕양구에 있는 원당헌 이라는 뼈해장국집을 다녀왔다.원당 인근에 있어서 이름이 원당헌인것 같은데'헌' 의 의미가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다. 원당헌은 2차선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다. 꽤 넓은 주차시설을 가지고 있다.언뜻봐도 30대 정도 차를 세울 수 있어보였는데테이블 갯수가 30개가 채 안되어 보이기때문에주차때문에 골치 아플 일은 없을 것 같다. 원당헌은 30년 전통의 뼈해장국이다. 식당 문을 들어서면 SBS 맛대맛에 나왔다고 액자가 걸려있는데원당헌이 나온 맛대맛 편을 본 기억이 있다. 상대는 인천에 있는 순대국집이었는데원당헌이 승리 했었다.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에 가서 손님이 별로 없었다.테이블은 좌식과 입식이 비슷한 비율로 나뉘어져 있었다. 원당헌 메뉴.감자탕과 뼈해장국을 전골식으로 주문할 수.. 더보기
20110622@지리산 지리산 둘레길 하이킹중에 만난 유미씨.2010년 11월 22일, 그녀의 첫 일탈에 날씨도 좋구 기분도 좋구Seok씨한테 엄청 하트뿅뿅 고마워하는게 세줄짜리 짧은 편지에서 느껴진다.그리고 그 뒤에 '유미야 영원히 함께하자' 라는 짧고 굵은 한마디.아마도 Seok씨가 썼겠지. 그리고 반년도 되지 않아서유미씨의 혼자서 하는 여행.성숙한 모습으로 다시 온다고 하셨는데.어째 의미가 솔로가 되신 것 같다.25살이니까 남자가 군대에 갔을 수도 있지만누구나 예상하듯이 그거는 아닌거 같다. 25살이면 한번쯤 해볼만한 그 경험.그리고 그 아름다운 추억을 곱씹어 보러 오신거겠지. 유미씨는 저 편지를 보면서 어떤 생각을 하셨을까.'영원히' 라는 말을 읽을 때 그녀의 표정이 궁금하다. 지리산에 영원히 남아있을 2011년 6월 .. 더보기
종로구 광장시장, 육회골목 원조 육회 자매집 본점 사향과 광장시장에 다녀왔다.광장시장은 데이트할 때도 종종 갔었고결혼을 준비하면서 폐백으로도 가고이래저래 종종 가는 곳이다. 나도 외국에 놀러 가면 시장을 재밌어하듯이사향도 한국의 시장도 좋아하기때문에우리에게 광장시장은 데이트 장소이자 놀이터 같은 느낌이다. 광장시장에는 전, 마약김밥, 순대를 비롯해 다양한 먹거리가 있는데우리가 항상 먹는 것이 육회다.일본에서는 육회나 육사시미가 법으로 금지가 된 음식인지라자국에서는 쉽게 먹을 수 없기때문에육회골목으로 유명한 광장시장에서 자주 육회를 먹는다. 우리는 육회를 먹으러 가면 항상 육회자매집 본점으로 간다.육회 자매집은 2호점, 3호점도 있는데여러번 갔음에도 다른점을 가본 적이 없다.아마 낮에 식사로 가기때문에 사람이 붐비지 않는 시간이라서쉽게 자리를 잡을 수 있.. 더보기
마포구 연남동, 분위기가 따뜻한 카페 에노하나 사향과 연남동 거리를 느긋하게 걸으면서이 카페 저 카페를 기웃기웃. 그러다가 케이크와 마카롱이 디스플레이 된 카페를 발견한다. 나는 카페를 즐기는 타입이 아닌데사향은 커피와 차를 좋아한다.거기다가 케이크와 같은 디저트가 필요하다.아무리 배가 불러도 디저트 케이크를 더 먹을 수 있다는게매일 보지만 항상 신기하다.아무튼 이 곳 에노하나에 디스플레이 된 케이크와 마카롱이사향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테이블이 다섯개쯤이 되려나?작고 아담한 느낌의 카페다.하지만 한쪽 창이 통유리로 되어있어서인지 좁아보이는 느낌이 없다.통유리 압쪽의 길이 뻥 뚫려 있어서개방감도 좋고 그쪽 테이블에 앉아 지나가는 사람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메뉴는 메뉴판만큼이나 심플하다.카운터에서 주문을 하면 사장님께서 직접 서빙을 해주신다. 사.. 더보기